문화·라이프

'레트로를 전시합니다' 돈의문박물관 마을 다시 열어

2020-10-27 10:14

돈의문의 전차 〈사진=서울시〉
돈의문의 전차 〈사진=서울시〉


돈의문박물관마을이 코로나19 사태로 휴관하는 동안 콘텐츠를 새롭게 단장하고 전시를 재개한다.

마을 전신인 새문안동네의 1980∼1990년대 모습을 재구성한 '돈의문박물관마을이야기관'이 새롭게 선보인다. 인근 주민과 직장인들이 즐겨 찾던 식당·여관 간판 등을 재현했다.

1915년 돈의문 철거 이전 운행했던 '돈의문의 전차', 단팥빵과 카스테라 등을 판매하던 옛 빵집을 둘러보고 요리체험도 할 수 있는 '송월당 베이커리'도 관람객을 맞이한다.

마을 내 갤러리에서는 박창우 공예가의 '서대문 아리랑-닥종이 인형', 김희정 작가의 '근대 한양의 단청', 김민찬 수집가의 '뛰뛰빵빵' 등 5가지 전시가 새로 열린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김선영 마니아리포트 기자 /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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