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프

호주 빅하트, 이잘라얄라-블루엔젤 프로젝트 진행

2020-07-08 11:46

호주 비영리 문화예술 단체인 빅하트(BIGhART)는 협업 예술가들과 커뮤니티 문화개발 활동을 통해서 지역사회의 불평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예술 프로젝트를 1992년부터 진행 중이다.

이잘라 얄라(Yijala Yala) 프로젝트는 호주 로번 지역 청소년과 노인들과 함께 한 프로젝트로 세대 간 갈등을 줄이고자 한 문화예술 프로젝트이다.

문화유산을 과거에 두지 않고, 현재로 가져와 미래로 계속 발전시킬 수 있도록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나게 할 목적으로 추진된 이잘라 얄라 프로젝트는 음악, 무용, 연극, 디지털미디어의 다양한 예술 장르를 통해서 개발되었다.

블루엔젤(Blue Angel) 프로젝트는 시드니, 멜버른, 호바트 및 국외 선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젝트이다. 특히 예술가와 해양산업 종사자와의 국제 협력을 통해 바다에서 발생하고 있는 노예 제도, 불법 조업, 조업원들의 생명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바다에서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위협과 공포 등을 다루는 작품을 제작하여 공연, 전시, 멀티미디어등의 장르를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그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스콧 란킨이 창립한 빅하트는 예술을 통한 사회변화를 추구하는 호주의 대표적 비영리 예술단체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안다면 상처를 주기 어렵다’는 모토 아래 커뮤니티 회복과 긍정적 사회변화를 위한 도구로서의 공연, 시각 및 미디어 예술을 제작하고 있다.

[김선영 마니아리포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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