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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도 취소...코로나 확산 여파

2020-08-28 09:44

지난 대회 우승자 조아연
지난 대회 우승자 조아연
박세리 인비테이셔널도 취소됐다.

KLPGA 투어는 “9월 18일 경기도 광주시 뉴서울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하려던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을 취소하고 2021년에 순연 개최하기로 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대회 취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조치로 풀이되고 있다.

이로써 16일 끝난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 이후 휴식기를 보내고 있는 KLPGA 투어는 10월 초에나 다음 대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9월 24일부터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려던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11월 5일 개막으로 일정을 늦춘 바 있다.

11월 6일에 시작하려던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도 코로나19에 따른 이동 제한 등의 이유로 취소됐다. 이 대회는 2021년 2∼3월경으로 잠정 연기됐다.

KLPGA 투어 다음 대회는 10월 8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제21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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