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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억 원 ‘쩐의 잔치’가 펼쳐진다...21일부터 미 PGA 플레이오프 시작,,,임성재 우승 도전

2020-08-18 17:12

임성재가 PGA투어 플레이오프 우승에 도전한다.
임성재가 PGA투어 플레이오프 우승에 도전한다.
‘쩐의 잔치’가 펼쳐진다.

총상금 6천만 달러(약 710억원)가 걸린 미 PGA 투어 플레이오프가 시작된다.

플레이오프 1차전인 노던 트러스트(총상금 950만 달러)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파71)에서 4일간 열린다.

노던 트러스트에는 페덱스 랭킹 125위 내 선수들이 참가한다. 여기에서 추려진 70명이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 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된다. 그리고 이 중 30명 만이 마지막 플레이오프인 투어 챔피언십에 나가게 된다.

이들 3개 대회에 걸린 총상금이 6천만 달러. 우승 상금은 1500만 달러에 달한다.

이 같은 ‘쩐의 전치’에 한국 선수들도 다수 출전한다.

페덱스컵 랭킹 5위인 임성재는 내심 플레이오프 투어 챔피언십 우승을 노리고 있다.

31위인 안병훈(29)은 1차전 성적이 좋아야 최종 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다.

61위 강성훈(33)과 82위 김시우(25)는 노던 트러스트에서 점수를 많이 확보해야 한다.

110위 이경훈(29)은 1차전에서 우승을 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노던 트러스트에는 타이거 우즈(미국)을 비롯해 저스틴 토머스, 콜린 모리카와, 웨브 심프슨, 브라이슨 디샘보, 더스틴 존슨, 패트릭 리드,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욘 람(스페인) 등 쟁쟁한 선수들이 총 출전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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