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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젠지, '신궁 룰러' 활약에 아프리카 2대0 격파

2020-07-15 18:48

'룰러의 수정화살' 박재혁 [LCK 제공]
'룰러의 수정화살' 박재혁 [LCK 제공]
제 2의 신궁이 등장했다.

젠지는 15일 종각 롤파크에서 열린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정규 시즌 1라운드 경기에서 아프리카를 2대0으로 격파했다. '룰러' 박재혁이 돋보인 경기였다.
이로써 젠지는 7승 2패 득실 +9로 2위에 올랐다. 아프리카는 5승 4패 득실+2를 기록하며 아프리카는 5위에 머물렀다.

2세트에서 아프리카는 '기인'이 라이즈를 고르면서 변수를 꾀했다. 초반 팽팽하던 경기의 양상은 젠지가 먼저 깼다.

'룰러' 박재혁이 미드 지역으로 날린 '마법의 수정화살'이 '플라이'의 미간에 정확히 꽂히면서 '비디디'가 조이를 처치했다. 그와 동시에 '룰러' 박재혁이 '미스틱' 진성준을 따냈다.


이후 '룰러'의 신들린 화살은 또한번 '플라이'에 적중했다. '룰러'의 활약에 힘입어 '비디디'의 에코가 무럭무럭 성장했다.

이후 승기를 잡은 젠지는 드래곤과 협곡의 전령까지 차곡차곡 챙겨나갔다. 또한 드래곤을 가져간 아프리카를 상대로 '비디디'가 멋진 모습을 보여주며 '내셔 남작 버프'까지 챙겨갔다.

'룰러'는 또한번 '마법의 수정화살'을 '기인'에게 맞추며 아프리카를 완전히 제압했다. 격차를 많이 벌린 젠지는 아프리카의 진영까지 돌격해 상대를 모두 마무리하며 넥서스를 파괴하며 29분에 경기를 승리로 마침표 찍었다.


[이강원 마니아리포트 기자/lee.kangwon@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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