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팀닥터' 주거지에서 체포

이태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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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07-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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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경찰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북지방경찰청은 10일 고 최숙현 선수가 한때 몸담았던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팀 내에서 '팀닥터'로 불린 운동처방사 안 모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폭행, 불법의료행위 등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주거지에서 안씨를 체포하고 압수수색을 했다.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유망주였던 고(故) 최숙현 선수 사망과 관련해 수사 대상인 운동처방사 안주현씨 행방이 10일째 묘연했다.

국가대표와 청소년 대표로 활동한 고 최 선수는 지난 3월 5일 "훈련 중 가혹행위가 이어졌다"며 전 소속팀인 경북 경주시청의 김규봉 감독과 운동처방사 안주현씨, 선배 선수 등을 검찰에 고소했다. 안씨는 폭행 외에 성추행, 금품 횡령 등 혐의도 받고 있다.

그러나 이 사태가 10일째 이어지도록 안씨는 언론을 비롯해 일반인 시야에 노출되지 않았다.

안씨가 살던 집이나 이전에 근무한 내과의원에도 나타나지 않았다.

경주시체육회는 안씨가 국내에 있다는 것만 알 뿐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의 휴대전화로 수차례 전화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한편 수사기관 관계자는 "수사에 절차가 있기 때문에 무작정 서두를 수 없고 주변 조사를 마치면 소환할 방침"이라고 밝혔지만 경찰은 안씨에 대한 고발이나 고소가 잇따르면서 경찰이나 검찰이 수사에 들어가고 주변 정황이 구체화됨에 따라 팀닥터 안 씨를 소환한 것으로 보인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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