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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LB세미콘과 리커버리율 명칭 사용권 계약

2020-07-06 17:02

구자철 KPGA 회장(왼쪽)과 박노만 LB세미콘㈜ 대표이사.[KPGA 제공]
구자철 KPGA 회장(왼쪽)과 박노만 LB세미콘㈜ 대표이사.[KPGA 제공]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가 LB세미콘(대표이사 박노만)과 6일 KPGA 코리안투어 '리커버리율' 순위의 명칭 사용권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공식 기록에서 '리커버리율'은 2023년 말까지 'LB세미콘 리커버리율'로 불린다.

'리커버리율'이란 정규 타수 만에 그린에 볼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파 이상의 스코어를 기록한 비율로 선수들의 쇼트게임 능력을 가늠하는 지표다. 스크램블링(Scrambling)이라고 쓰기도 한다.

LB세미콘㈜는 TV, 모니터, 휴대폰 등 전자 기기의 중요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한편 KPGA 코리안투어는 제네시스 포인트, 제네시스 상금순위, 까스텔바작 신인상 포인트, BTR 드라이브거리, 니콘 페어웨이 안착률, 아워홈 그린적중률, 가민 평균퍼트수 등 각종 기록에 기업 명칭을 붙이는 네이밍 라이츠(Naming Rights)를 펼치고 있다.

[이강원 마니아리포트 기자/lee.kangwon@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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