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단은 최근 이사회에서 '경영관리'와 '기금 사업'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기로 하고 7월 1일부로 공단에서 조성하는 모든 기금사업을 총괄하는 기금조성총괄본부를 신설했다. 기금조성총괄본부장의 경우 관리직, 또는 1급 직위에 3년 이상 재직한 경력을 갖추도록 명시했다.
이에 따라 새로 출범한 기금조성총괄본부는 경륜·경정뿐만 아니라 스포츠토토, 올림픽 파크텔과 전국에 산재하고 있는 공단 직영 골프장까지 모두 총괄하게 돼 기금 조성 역할을 한층 더 강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초대 본부장을 맡게 된 김성택 본부장은 공단에서 잔뼈가 굵은 공단맨으로 홍보실장 등 요직을 두루거쳤으며 직전까지 기금사업본부장을 맡아왔었다. 신임 김성택 본부장의 임기는 2년이다.
[정태화 마니아리포트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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