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 6타점' 두산, 삼성에 12-7로 승리

이태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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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05-2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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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타점을 기록한 두산 페르난데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프로야구 두산이 '호미페'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의 활약을 앞세워 삼성을 꺾었다.

두산은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프로야구 삼성과 원정경기에서 12-7로 승리했다. 페르난데스가 홈런을 포함해 3안타 6타점으로 활약했다.

선취점은 삼성이 따냈다. 두산 선발 이용찬을 상대로 1회말 김상수와 구자욱의 연속 안타와 김동엽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이원석의 중전 적시타가 터지며 1-0으로 삼성이 앞서나갔다.

삼성은 2회말에도 타일러 살라디노, 김응민, 김헌곤의 3연속 안타를 앞세워 2-0으로 달아났다.

삼성은 선발 벤 라이블리가 경기 전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며 한 타자만 상대하고 교체됐지만 김윤수가 2회까지 실점 없이 잘 막았다. 하지만 3회초 두산은 정수빈과 류지혁의 안타에 이어 박건우의 몸에 맞는 볼로 만든 무사 만루 상황에서 페르난데스의 2타점 적시타와 오재원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3점을 뽑으며 3-2로 역전했다.

두산은 4회초에는 삼성의 바뀐 투수 장지훈을 공략했다. 김재호의 안타와 박세혁의 볼넷에 이어 정수빈의 희생번트 때 두산 투수 장지훈의 포구 실책으로 다시 한번 무사 만루가 찾아왔다. 이에 두산은 류지혁의 중전 적시타와 박건우의 밀어내기 볼넷, 페르난데스의 희생플라이로 3점을 보태며 6-2로 달아났다.

두산은 5회초에도 무사 만루에서 정수빈의 적시타와 류지혁의 병살타때 한 점을 더 보태 2점을 더하며 8-2로 승기를 잡았다.


삼성은 5회말 구자욱의 안타에 이어 이학주가 투런포를 때리며 8-4으로 따라갔다. 이학주는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또한 8회말 김헌곤과 김상수의 적시타로 3점을 따라붙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페르난데스는 선두타자로 나온 8회초에 삼성 투수 이승현을 상대로 솔로포를 뽑아냈다. 또한 9회초에도 적시타를 만들며 2타점을 추가한 페르난데스는 3안타 6타점을 기록하며 두산의 공격을 이끌었다. 류지혁도 4안타(1타점)를 치며 힘을 보탰다.

선발 이용찬은 5⅔이닝 10피안타 2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삼성은 라이블리의 부상 악재 속에 갑작스레 등판한 김윤수가 1⅔이닝을 소화하는동안 3실점을 하며 시즌 첫 패를 안았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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