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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PGA·LPGA 등 대표 화상회의 “8월에는 시작하길 바라”

2020-04-06 04:30

2017 프레지던츠컵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우)과 제이 모나한 PGA투어 커미셔너(좌). 사진=EPA/연합뉴스
2017 프레지던츠컵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우)과 제이 모나한 PGA투어 커미셔너(좌). 사진=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의 8월 재개를 희망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5일(한국시간) 제이 모나한 PGA투어 커미셔너, 마이크 완 LPGA투어 커미셔너 등 10명의 프로스포츠 종목단체 대표들과의 화상 회의에서 “팬들을 다시 경기장으로 돌아오게 하고 싶다. 8월이나 9월에는 스포츠가 재개됐으면 좋겠다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국프로골프는 5월 중순까지 대회가 중단됐다.

4월에 열릴 예정이었던 PGA투어 시즌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무기한 연기됐고, 6월의 LPGA투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은 12월로 연기가 결정됐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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