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시니어 PGA 챔피언십 취소...미뤄진 최경주의 시니어 데뷔전

2020-04-03 10:40

사진=미국프로골프협회 홈페이지 캡처
사진=미국프로골프협회 홈페이지 캡처


최경주(50)의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 데뷔가 미뤄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는 오는 5월 19일부터 나흘간 미국 미시간주 벤턴 하버의 하버 쇼어스 리조트에서 개최하려던 시니어 PGA 챔피언십을 취소한다고 3일(한국시간) 밝혔다.

협회는 성명을 통해 "안타깝지만 공중 보건이 최우선이라는 보건 당국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미시간주는 외출 금지 명령을 내렸다.

최경주는 오는 시즌 첫 메이저 메이저 대회인 키친에이드 시니어 PGA챔피언십에서 챔피언스 투어에 데뷔할 계획이었다.

2020시즌 PGA 챔피언스 투어는 3월까지 5개 대회를 치렀고, 시니어 PGA챔피언십을 포함해 7개 대회가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2022년 대회는 하버 쇼어스 리조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