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은 24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아시아 출신 메이저리그 선수가 코로나19 여파로 귀국한 건 처음이다.
최지만은 하늘색 마스크를 쓴 채 입국장을 빠져나왔다.
취재진을 향해 가볍게 고개를 숙여 인사한 뒤 별다른 코멘트 없이 곧바로 공항을 떠났다.
최지만은 공항 발열 검사를 문제없이 통과했지만, 인천 소재 자택으로 이동해 2주간 자가격리를 할 예정이다.
당분간 형이 운영하는 야구 훈련 시설에서 개인 훈련에 돌입한다.
최지만 측 관계자는 "안전상 문제로 공항 인터뷰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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