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출신 골퍼' 배상문, 코로나19 피해자들을 위해 3천 5백만원 기부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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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03-0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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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사진=올댓스포츠
대구 출신 골퍼로 미국프로골프(PGA) 2승을 기록하고 있는 배상문이 코로나19 사태 피해자들을 돕기 휘애 성금 3천 5백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

배상문은 "코로나 19 확산에 특히 힘들어할 취약계층이 보호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 비록 고국에서 떨어져 미국에서 살고있지만, 제 고향 대구의 어려움에 처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은 "기부금은 사회보호시설 폐쇄로 고통 받고 있는 대구 경북지역의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을 위한 물품 키트 제작과 배포에 주로 사용할 계획이며 피해 극복을 위해 수고해주시는 의료진분들께 도시락 및 마스크 등 물품 지원도 할 예정"이라고 했다.

고액 기부자모임인 아너소사이티 회원이기도 한 배상문은 2011년 SK 텔레콤 오픈에서 우승상금을 기부하면서 사랑의 열매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2014년에는 신한동해오픈 우승상금 2억원 전액 기부 등 꾸준히 선행을 펼쳐오고 있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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