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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1위 매킬로이 "도쿄올림픽 출전 하겠다"

2020-03-05 09:36

로리 매킬로이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로리 매킬로이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31, 북아일랜드)가 2020 도쿄올림픽 출전 의사를 밝혔다.

매킬로이는 5일(한국시간) 골프 전문매체 골프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올림픽이 예정대로 열린다면 참가하겠다"고 출전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안전하다고 하면 그 말을 믿어야 한다”고 말했다.

오는 7월 24일 개막 예정인 도쿄 올림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연기 및 취소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킬로이는 4년 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당시 브라질을 비롯해 남미 지역에 지카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면서 불참을 택했다.

한편, 세계랭킹 5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지난 3일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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