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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 '시즌 일정 변경 없지만 코로나19 주시'

2020-03-03 10:33

사진=PGA투어 홈페이지
사진=PGA투어 홈페이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일정 변경없이 시즌을 진행한다.

PGA투어는 2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서에서 “코로나19 확산과 관련된 모든 접근 가능한 정보를 면밀히 확인하고 있다. 선수, 직원, 팬, 후원, 협력사, 자원봉사자 등 모든 관계자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 과제다"면서도 "이미 결정된 계획 이상의 일정 변경은 없다"고 말했다.

PGA투어는 3월 말 개최 예정이었던 PGA투어 시리즈 차이나 개막은 잠정 연기한 상태다.

중국에서 시즌을 치르는 PGA 투어 시리즈 차이나는 상금 순위 상위에 오른 선수들에게 다음 시즌 PGA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 출전 자격을 준다.


한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는 3월까지 태국, 싱가포르, 중국 등지에서 열릴 예정이던 3개 대회를 취소했고,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는 오는 5일 예정이었던 시즌 개막전과 두 번째 대회도 취소했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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