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프로스윙] ‘2승은 즐기는 골프로’ 양채린의 드라이버 스윙](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30119244805536689a6d883f11914813921.jpg&nmt=19)
‘즐기는 골프’ 양채린(25)의 드라이버 스윙을 소개한다.
양채린은 201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1부 투어에 데뷔했다. 데뷔 시즌 신인상 포인트 8위로 마무리한 양채린은 2년차인 2016년 미래에셋대우 클래식에서 프로 첫 승을 거뒀다.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2018시즌 상금순위 65위에 그치며 시드전으로 향해야 했다.
시드전을 거쳐 다시 올라온 KLPGA 2019시즌은 양채린에게 터닝 포인트이기도 했다.
양채린은 지난해 9월 KLPGA와 인터뷰에서 “작년(2018년) 골프의 모든 부분이 잘 안됐다. 심지어 골프에 정까지 떨어졌다” 며”이제 골프를 즐기려고 한다. 사실 더 이상 잃을 게 없다고 생각했더니, 마음이 홀가분해지고 오히려 더 좋은 성적이 나는 것 같다. 골프를 긴 세월 치려면 지금 당장 앞에 있는 것에 연연하는 것 보다 흘러가는 대로 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양채린은 2019시즌 상금 순위 54위로 마쳤다. 이는 프로 첫 승을 거둔 2016시즌 상금순위 35위 다음으로 높은 순위다.
2020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양채린의 드라이버 샷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양채린 2019시즌 KLPGA투어 기록
평균타수 72.98(55)
그린 적중률 68.57(67)
페어웨이 안착률 77.51(38)
드라이브 비거리 236.39(57)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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