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선두' 강혜지 "바람 많이 부는 코스, 대비했다"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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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02-0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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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지. 사진=LPGA 홈페이지
세계 랭킹 157위 강혜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ISPS 한다 빅오픈 첫 날 공동 선두로 출발했다.

6일 호주 빅토리아주 바원헤즈의 서틴스 비치 골프링크스에서 ISPS 한다 빅오픈이 막을 올렸다.

대회 첫 날 크릭코스(파73)에서 경기한 강혜지는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솎아내며 8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대회 1라운드에서는 지난달 게인브릿지 LPGA 대회에서 우승한 마들렌 삭스트롬(스웨덴)도 크릭코스에서 8언더파를 기록했고, 강혜지와 함께 공동 선두다.

공동 3위 그룹과는 1타 차다.

2009년 LPGA투어에 데뷔한 강혜지는 아직 첫 승을 기록하지 못했다. 최고 성적은 공동 3위로 2012년 1회, 2013년 2회, 2018년 1회 등 총 4차례 기록했다.

지난해의 경우 21개 대회에 출전해 최고 성적은 공동 27위였다.

Q스쿨을 통해 올 시즌 다시 정규투어에 나서고 있는 강혜지는 출전 두번째 대회인 빅오픈에서 공동 선두로 출발하며 좋은 기회를 잡았다.

강혜지는 "오늘 굉장히 퍼트가 잘된 덕분에 무난하게 경기를 마쳤다. 오늘처럼만 퍼트를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이 코스의 경우 굉장히 바람이 많기로 유명하다. 오늘은 바람이 많이 없어서 스코어를 잘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하며 "바람 많은 상황에서도 연습을 많이 했기 때문에, 바람이 많이 분다 하더라도 연습을 토대로 경기를 하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회 1라운드에서 리더보드 톱10에는 강혜지가 유일한 한국 선수다. 박희영이 크릭 코스에서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5언더파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이정은6는 비치 코스(파72)에서 4언더파 공동 22위, 초청 선수로 출전한 조아연과 임희진은 크릭 코스에서 중간합계 4언더파 공동 22위다.

전지원과 초청 선수 최혜진은 비치 코스에서 3언더파 공동 28위, 이정은, 최나연은 크릭코스에서 2언더파 공동 41위, 박인비와 초청 선수 임희정은 비치 코스에서 2언더파 공동 41위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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