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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승점 획득' 임성재 "생각보다 긴장이 안됐다"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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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12-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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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사진=KPGA 제공
임성재 첫 출전한 프레지던츠컵 첫 날 승점을 획득하며 첫 단추를 잘 뀄다.

12일 호주 멜버른의 로얄 멜버른 골프클럽에서 미국과 인터내셔널(유럽 제외)간의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이 막을 올렸다.

대회 첫 날은 5개 조가 포볼 방식(각자의 공으로 경기 후 좋은 스코어를 기록)으로 경기했다.

인터내셔널팀은 5조 중 4조가 승점을 획득하면서 대회 첫 날 미국팀을 대파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 단장 추천으로 출전한 임성재와 단장 추천 선수였던 제이슨 데이(호주)가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빈자리를 채운 안병훈은 나란히 승점을 획득했다.

2018-2019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신인왕으로 이번 대회 첫 출전에도 불구하고 큰 기대를 받은 임성재는 "생각보다는 긴장이 많이 안되었던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첫 홀에 원래 3번 아이언을 치려고 했었는데, 어니 엘스 단장이 오늘은 핀 위치가 왼쪽 뒤 핀에 있으니까 드라이버를 쳐놓으면 칩샷이 편할 것이라고 했다"고 하며 "단장의 이야기대로 한 것이 뜻대로 잘 됐고, 덕분에 첫 홀부터 긴장이 풀리면서 편안하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했다.

애덤 해드윈(캐나다)과 한 조로 나서 패트릭 캔틀레이, 쟨더 셔플리를 상대로 1홀 차로 승리하며 승점을 따낸 임성재는 "아담 해드윈 선수는 샷이 정확도가 있는 편이다. 내 실수가 나왔을 때 아담 해드윈 선수가 막아주고, 아담 해드윈이 실수를 했을 때 내가 막아 주는 등 팀워크가 잘 맞았다"고 했다.

대회 둘째 날은 포섬 방식(하나의 공으로 경기)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임성재는 "포섬 경기는 한 샷, 한 샷이 너무 중요하다. 공격적인 것 보다는 최대한 안전하게 치는 것이 영리한 경기 방식일 것 같다"고 하며 "무엇보다 서로 실수가 나오더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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