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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LPBA 오픈챌린지 개최... 6명 프로당구 선수 자격획득

2019-05-20 09:43

PBA가 19일 진행한 LPGA 오픈챌린지를 통해 프로자격을 획득한 선수들. 사진제공_PBA
PBA가 19일 진행한 LPGA 오픈챌린지를 통해 프로자격을 획득한 선수들. 사진제공_PBA
프로당구협회(PBA)가 19일, 김치빌리어드 교대점에서 여성 프로당구선수 선발을 위한 'LPBA 오픈챌린지'를 진행, 6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이날 개최된 'LPBA 오픈챌린지'에는 총 44명의 신청자 전원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3인 1조의 리그전을 통해 예선과 16강 토너먼트 순으로 진행된 이번 'LPBA오픈챌린지'에서 선발된 선수는 최보람, 최혜미, 김한길, 민정희, 정은영, 한수아 총 6명이다.

PBA는 기존에 LPBA 참가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선수등록 마감 결과를 고려해 예비순위의 선수를 일부 시즌등록 선수로 받아 21일, PBA 1부 투어 선수등록과 함께 공시할 계획이다.

시즌등록에 포함되지 못한 선수들도 투어별 결원이 발생할 경우에는 예비순위별로 참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PBA는 6월 개막전에 LPBA 대회를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여자부는 투어별 총상금 3천만원에 우승상금 1천만원의 대회를 7개 개최하고, 시즌 마지막에는 상위 16강만이 진출해 총상금 4천만원에 우승상금 2천만원을 놓고 벌이는 파이널 대회를 포함해 총 8개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LPBA 선수등록은 1부 투어와 마찬가지로 5월 21일 공시할 예정이다.

[정원일 마니아리포트 기자/umph11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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