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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스타' 토니 로모, PGA 정규 대회서 칩인 이글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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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05-1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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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로모. 사진=PGA 홈페이지
미국프로풋볼(NFL) 쿼터백 출신 토니 로모(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규 대회에서 칩인 이글을 성공시켰다.

NFL 스타플레이어 토니 모로는 은퇴 후 미국 CBS에서 NFL 해설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하지만 은퇴 후 해설가가 아닌 선수의 모습으로 종종 경기장에 나타나고는 하는데, 자신의 종목이 아닌 골프 선수로 변신에 성공했다.

2017년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예선 2차전까지 진출한 실력파 로모는 지난해 유명 스포츠 스타들이 출전하는 골프 대회 '아메리칸 센추리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해 PGA투어 정규 대회에도 첫 출전했는데, 1부 투어 하위랭커들과 2부 투어 선수들이 주로 출전하는 B급 대회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에 초청 선수로 나섰다.

올해 역시 지난 3월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에 초청 선수로 나섰던 로모는 10일 막을 올린 PGA투어 바이런 넬슨에도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했다.

특히 이번 바이런 넬슨 대회의 경우 톱 랭커들이 대거 출전하는 대회는 아니지만,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 처럼 B급 대회는 아니다.

이번 대회에서 올해 두 번째 무대를 치른 로모는 수준급의 쇼트 게임 실력을 뽐냈다.

1번 홀(파5)부터 버디에 성공하며 순항했다. 5번 홀(파4)에서는 티 샷이 벙커에 빠졌고, 세컨드 샷이 그린에 올라가지 못했다. 서드 샷 만에 그린에 올렸지만 파 퍼트 실패로 결국 보기를 범했다.

하지만 7번 홀에서 그림 같은 샷이 나왔다. 279야드의 티 샷을 날린 로모는 홀 컵과 약 254야드 거리에서 세컨드 샷을 했다. 이 샷은 홀 컵과 약 20m 거리에 멈춰섰다. 로모는 완벽한 칩 샷으로 칩 인 이글을 기록하며 타수를 줄여냈다.

상승세를 타는 듯 보였던 로모는 9번 홀(파4)에서 티 샷 실수가 나왔다. 결국 이 홀에서 더블 보기를 기록했고, 전반 홀을 이븐파로 마쳤다.

전반 홀 상승세에 비해 후반 홀에서는 기세가 꺾였다. 13번 홀(파4)에서 더블 보기로 타수를 잃은 로모는 14번 홀(파5)에서 보기, 15번 홀(파4)에서 보기, 17번 홀(파3)에서 보기 등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후반 홀에서 5타를 잃은 로모는 5오버파 76타로 대회 1라운드를 마쳤다.

기권 1명을 포함해 총 156명의 출전 선수 중 공동 148위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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