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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자랜드, 창단 첫 홈 챔프전 이벤트 풍성

2019-04-17 12:13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스페셜 유니폼.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스페셜 유니폼.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가 창단 첫 홈 챔프전을 맞아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17일 오후 7시반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 챔피언 결정전 3차전을 치른다.

첫 번째 이벤트는 '레전드 데이' 행사다. 3차전을 맞아 전자랜드의 전 캡틴 이현호가 시투를 맡았다. 초창기 전자랜드의 기틀을 잡아준 최희암 전 감독(현 고려용접봉 부회장)과 스마일 보이 김훈의 파이팅 영상 메시지도 소개된다. 이밖에도 한 시대를 풍미했던 여러 선수들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 하이 파이브 이벤트에 직접 참가, 선수들을 직접 격려하고 챔피언을 향한 에너지를 전달한다.

챔피언 결정전을 위한 '스페셜 유니폼'도 선보인다. 전자랜드는 "옷 맵시를 다르게 하면 마음 가짐이 달라진다는 옛 속담처럼, 챔피언 결정전을 맞이해 3차전 홈 경기장에서 스페셜 유니폼을 공개할 예정이다. 전자랜드의 열정과 챔피언을 향한 염원이 담겨있다"고 밝혔다. 챔피언 결정전 스페셜 유니폼은 팬들을 위해 예약 판매도 진행된다.

'나도 팟츠다' 행사도 있다. 전자랜드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팟츠의 얼굴이 들어간 가면을 특별 제작했다. 팟츠 가면은 4강 플레이오프 때 배포한 응원 티셔츠 혹은 오렌지색 의류를 입고 온 관중에게 선착순(1,000명) 지급한다.

[유태민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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