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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바뀐 일본여자골프... 한국선수, 4주 연속 우승 도전

정미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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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09-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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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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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JLPGA 투어에서 4승을 올린 안선주. 사진=마니아리포트 DB

한국 선수들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4주 연속 우승에 나선다.

14일부터 사흘간 일본 아이치현 신미나미 아이치 컨트리클럽(파72, 6446야드)에서 JLPGA투어 먼싱웨어 레이디스 도카이 클래식(총상금 8천만 엔)이 열린다. 지난달 말 니토리 레이디스에서 안선주의 우승을 시작으로 골프5 토너먼트,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신지애까지 3주 연속 승전보를 알린 한국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4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상금랭킹 1위 신지애가 손목 통증으로 이번 대회에 불참하는 가운데, 상금 2위 안선주, 올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민영, 2015년 대회 챔피언 김하늘, 2010년 챔피언 전미정이 출전한다. 올해 2승을 거두며 무서운 기량을 뽐내고 있는 황아름을 비롯해 베테랑 전미정, 윤채영, 정재은도 연승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올 시즌 주춤한 김하늘과 이보미는 후원사가 주최하는 대회인 만큼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강적은 역시 스즈키 아이(일본)다. 올 시즌 중반까지 독주체제를 구축했던 스즈키는 손목 부상으로 9경기를 쉬고 지난주 복귀해 공동 26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손목 부상이 완치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플레이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스즈키는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연습량보다 연습의 질을 높이는 데 신경쓰고 있다. 남은 시즌 1, 2승을 추가하고 싶다”며 협회와의 인터뷰를 통해 의지를 드러냈다.

상금랭킹 경쟁도 치열하다. 스즈키는 상금 1위를 유지하다 지난주 상금 3위로 내려앉은 만큼 호시탐탐 랭킹 복귀를 노리고 있다. 스즈키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신지애를 제치고 다시 랭킹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상금랭킹 4위 히가 마미코(일본), 5위 나리타 미스즈(일본)도 출전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디펜딩 챔피언은 가와기시 후미카(일본)다.

한편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JLPGA투어에서 11승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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