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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기' 신지애, 골프5 토너먼트 첫날 2타 차 단독선두

2018-08-31 16:33

신지애.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신지애.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신지애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골프5 토너먼트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신지애는 31일 일본 기후현 골프5 컨트리클럽(파72, 6545야드)에서 열린 JLPGA투어 골프5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6천만 엔)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 64타를 쳤다.

경기는 천둥 번개 예보로 3시 10분께 중단된 가운데, 신지애가 2위 그룹을 2타 앞선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1번 홀(파4), 2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로 출발한 신지애는 4번 홀(파3), 9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 홀을 마쳤다. 신지애는 후반 홀에서도 노보기 플레이를 이어갔다. 10번 홀(파5), 12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낸 신지애는 파플레이를 이어가다 17번, 18번 홀(이상 파4) 연속 버디를 낚으며 경기를 마쳤다.

6언더파를 기록한 이지희, 가와모토 유이(일본)가 공동 2위로 뒤를 이었다. 17개 홀을 돈 야스다 아야노(일본)도 6언더파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3개 홀을 남겨둔 황아름은 4언더파를 적어내며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상금랭킹 3위 히가 마미코(일본)는 16개 홀을 돈 가운데 2언더파로 공동 30위, 상금랭킹 4위 나리타 미스즈(일본)는 2개 홀을 남겨두고 4언더파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는 상금랭킹 1위 스즈키 아이(일본), 2위 안선주는 출전하지 않았다.

한편 전미정은 전반 홀을 마친 후 손목 통증으로 기권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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