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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총상금 8억 원 규모로 개최

2018-08-21 13:11

'새단장'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총상금 8억 원 규모로 개최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이 새단장을 하고 갤러리들을 맞이한다.

대회 주최측은 "이번 대회는 지난해보다 1억 원 증액된 총상금 8억 원의 규모로 치러진다"고 21일 밝혔다. 박세리 감독의 US여자오픈 우승 2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전년 대비 6,000만 원이 증액된 2억 원을 우승 상금으로 내걸었다.

대회명도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중도해지OK 정기예금 박세리 인비테이셔이라는 새로운 대회 타이틀을 발표했다.

올해는 박세리 감독이 US여자오픈 우승 20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인 만큼 대회장 내 다양한 볼거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 기간 중 갤러리플라자에서는 갤러리들의 휴식공간으로 '세리플레이스'가 운영된다. 박세리 감독의 지난 20년을 돌아보는 사진전 및 야외 전시공간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대회 개막 전날인 20일에는 박성현, 신지애, 최혜진 등의 국내 스타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하는 '오픈 미디어데이'가 펼쳐진다. 주요선수들과 함께하는 ‘골프 이색 챌린지 매치’ 기부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스폰서인 OK저축은행은 “이번 대회는 박성현 프로가 출전하는 국내 첫 대회로 3대 투어 간판스타들의 불꽃 튀는 경쟁을 예고하면서 국내 갤러리들의 관심 또한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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