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레슨을 미리 살펴보고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골프마니아클럽 관계자는 "타석레슨부터 숏게임연습장, 파3 코스 등을 활용한 다양한 레슨은 물론 필드레슨까지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주제별로 게재된 레슨강의 안내와 다른 회원들의 후기까지 미리 확인할 수 있어 회원들의 호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시간 단위로 골퍼가 원하는 것을 주제로 레슨을 진행하는 것도 눈길을 끈다. 골프마니아클럽 관계자는 "1시간, 2시간 단위의 원포인트 레슨이 인기가 좋다. 회원의 희망에 따라 일대일로도 진행되고 2명또는 3명이 함께 받기도 한다. 장점은 자기가 배우고 싶은 걸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쉽게 레슨타임을 구매한 뒤 그 시간동안 프로에게 자신이 배우고 싶은것을 레슨받는 개념인데 비교하자면 입시학원의 단과강의 개념으로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신청서에 배우고 싶고 부족한 부분을 편하게 기재할 수 있는 것도 호응을 얻고 있다. 관계자는 "직접 얼굴을 맞대고 부족한 부분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게 쉽지 않다. 또 막상 현장에서는 어떤 걸 배우고 싶은지 떠오르지 않거나 말하기 꺼려지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골마는 온라인을 통해 사전에 배우고 싶거나 본인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걸 신청서에 적도록 하고 있다. 이경우 많은 회원이 부담없이 바라는 점을 적는 데 이게 레슨효과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프로 역시 회원들의 요구사항을 미리 알고 준비할 수 있어 반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신정 및 접수는 물론 레슨비 결제까지 온라인을 통해 한번에 끝낼 수 있어 편리성도 높다. 내년부터는 앱을 통한 본격적인 레슨매칭 서비스도 시작될 전망이다. 골프마니아클럽 측은 "현재는 동호회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 상에서 진행되지만 2019년 3월부터는 골퍼스컴바인 앱을 출시, 모바일 상에서 손쉽게 가까운 거리별, 평가별 등 다양한 분류기준에 따른 레슨을 검색하고 바로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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