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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주춤' 이보미, 사이버 에이전트2R 공동 13위...김하늘 17위로 도약

2018-04-28 17:35

이보미.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이보미.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시즌 베스트 스코어를 기록한 이보미(30)가 2라운드에서 주춤했다.

이보미는 28일 일본 시즈오카현 미시마시 그랑필즈 컨트리클럽(파72, 6515야드)에서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8000만 엔) 2라운드에서버디 2개, 보기 3개를묶어 1오버파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를적어낸 이보미는 10계단 내려간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이보미는 1라운드에서 68타로시즌 베스트 스코어를 기록하며 재기에 나섰지만, 2라운드에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날 이보미는 1번 홀(파5), 2번 홀(파4)에서연속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파로 타수를 지켜가던 이보미는 후반 10번 홀(파5)에서 보기로한 타를 잃었다.

14번 홀(파5)에서 보기를 범한 이보미는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도 보기에 그치며 오버파로 경기를 마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한 아라가키 히나(일본)가 단독 선두다. 히나는이날 6타를 줄이며 2위 나가이 카나(일본)를 3타 차로 제치고선두로 올라섰다.

공동 38위로 출발한 디펜딩 챔피언 김하늘은 이날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2언더파 공동 17위로 올라섰다.

안선주, 배희경도 김하늘과 공동 17위 그룹을 형성했다.

정재은은 중간합계 1오버파 공동 31위, 김해림은 중간합계 7오버파 공동 8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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