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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 없는' 후지산케이 클래식, 이민영-정재은 공동 14위 출발

2018-04-21 00:29

이민영.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이민영.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강자들이 대거 불참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후지산케이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이민영(26), 정재은(29)이 공동 14위로 출발했다.

이민영은 20일 일본 시즈오카현 카와나호텔 골프 후지코스(파71, 6376야드)에서 열린 JLPGA투어 후지산케이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000만 엔)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민영은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를 친 정재은 등과 공동 14위 그룹에 자리했다.

공동 선두에는 6언더파를 기록한 나리타 미스즈, 카즈 미나미, 나가미네 사키(이상 일본)가 자리했다. 이민영, 정재은과 4타 앞섰다.

전미정(36)은 1언더파 공동 25위에 자리했다.

윤채영(31)은 이날 버디 1개, 보기 5개로 4오버파를 작성하며 공동 85위에 그쳤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올 시즌 2승씩을 챙긴 안선주, 스즈키 아이(일본) 등을 비롯해 신지애, 김하늘 등 강자들이 대거 불참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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