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왼손부상 장기화?'마쓰야마, 발스파 챔피언십 불참

2018-03-02 16:48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남자골프 세계랭킹 6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의 복귀가 더디다.

2일 일본 다수 매체에 따르면 마쓰야마는 오는 8일 출전 예정이었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에 불참한다고밝혔다.

마쓰야마는 지난 2월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섰던 PGA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 1라운드 경기 중 왼손엄지 부상으로 기권했다. 이후 치료를 위해 일본으로 건너갔다.

마쓰야마는 출전을 예상했던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불참에 이어 다음 주 대회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고 밝히며 부상이 장기화될 가능성을 내비쳤지만, 왼손은순조롭게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국 올랜도에서 연습을 하고있는 마쓰야마는 오는 15일 개막하는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을 복귀전으로 준비하고 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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