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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존슨, 페블비치 프로암 2R 선두 도약...존 람 5위서 추격

2018-02-10 17:15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둘째날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존슨은 1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몬테레이 페닌술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PGA투어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존슨은 전날보다 5계단 순위를 끌어올려 보 호슬러(미국)와 공동 1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세계랭킹 1위를 넘보는 2위 존 람(스페인)은 존슨을 바짝 추격한다. 이날 5타를 줄인 람은 중간합계 9언더파 134타 기록, 전날 공동 16위에서 공동 5위로 올라섰다.

디펜딩 챔피언 조던 스피스(미국)도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대회 첫날 이븐파에 그치며 부진했던 스피스(미국)는 이날 5타를 줄이며 공동 23위를 기록, 75계단 순위를 껑충 끌어올렸다.

최경주, 배상문은 공동 39위(4언더파 139타)를 기록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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