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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R 지배한 DB 두경민, 프로농구 데뷔 첫 라운드 MVP

2018-01-24 11:32

원주 DB 두경민 (사진 제공=KBL)
원주 DB 두경민 (사진 제공=KBL)
원주 DB의 선두 행진을 이끄는 두경민이 프로농구 데뷔 후 처음으로 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KBL은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79표 중 60표를 획득한 DB 두경민이 13표를 얻은 팀 동료 디온테 버튼를 제치고 4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두경민은 지난 4라운드 9경기에서 평균 30분29초 출전해 19.3득점(국내 2위), 4.6어시스트, 3.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특히 경기당 평균 2.9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안양 KGC인삼공사의 큐제이 피터슨과 공동 1위를 차지했다.

DB는 두경민의 활약에 힘입어 4라운드 9경기에서 8승1패를 거둬 단독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라운드 MVP를 수상하게 되는 두경민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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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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