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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교포 이민지, 골프웨어 벤제프와 3년 후원계약 체결

2018-01-24 10:39

사진=벤제프
사진=벤제프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호주 교포 이민지(21)가 골프웨어 벤제프를 입고 미국무대를 누빈다.

벤제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 중인 이민지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의류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민지는 LPGA투어 3승을 비롯해 프로 통산 4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2016년 호주 대푤 리우올림픽에 참가한 바 있다. 오는 2월 1일 열리는 유러피언투어 OATES VIC 오픈부터 벤제프 골프웨어를 입고 새로운 시즌에 돌입할 예정이다.

벤제프는 “계약기간 동안 이민지프로의 체형과 스타일에 맞는 최적의 골프의류를 제공해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벤제프는 장수연, 안시현 등 30여 명의 프로골퍼와 중·고등학생 유망골퍼를 후원하고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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