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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의 픽] 사진으로 되돌아 본 올해의 기대주 3탄, 장하나

김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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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01-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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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LPGA를 호령할 기대주 3탄, 유쾌한 에너자이저 장하나
[마니아리포트 김상민 기자]
2018년 KLPGA를 호령할 기대주 시리즈 세번째 선수는 지난해 LPGA투어에서 국내로 복귀한 에너자이저 장하나(26,비씨카드)이다.

장하나는 LPGA투어에서 소위 잘나가는 골퍼였다. 2015년에 LPGA투어에 데뷔한 그는 통산 4승에, 심지어는 지난해 2월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해 2019년까지 시드가 확보된 상황에서 5월 돌연 국내투어로 복귀한다는 소식을 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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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2달전 호주에서 LPGA우승컵을 안고 국내 개막전에 출전한 장하나, 이때부터 국내 복귀를 생각한 걸까?


복귀 기자회견에서 그는 '세계랭킹 1위가 유일한 목표인줄 알았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많은 것들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됐다'며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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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장하나, 마음의 안정이 그녀의 플레이를 더욱 성숙하게 만들었을까?

지난해 시즌 초부터 국내 투어에 간간히 출전하던 그는 5월 복귀기자회견과 함께 본격적인 국내 우승을 향한 승부사적인 기질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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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더웠던 지난 여름, 올해도 더위와의 싸움에서 이겨야만 우승컵을 가질 수 있다.


국내복귀를 한 그를 보며 많은 사람들은 한편으론 의아해 하며 또 한편으론 장하나의 국내 우승은 시간문제라며 입을 모았다.

그도 그럴것이 장하나는 LPGA투어에 진출한 후에도 스폰서대회등을 통해 간간히 국내투어에 모습을 드러내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2015년엔 국내대회에 5번 참가해 2번의 우승컵을 가져간 경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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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면에서 가장 뒤처진 퍼팅, 올해는 퍼팅을 보완해야만 해.

하지만 지난해 KLPGA투어는 그에게 만만치 않았다. 국내복귀를 선언한 5월부터만 보더라도 대세 이정은6와 역전의 여왕 장수연에게 역전을 당하며 두번의 눈물을 삼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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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6에 역전패한 하이원대회,슬픔은 가슴에 묻고 팬들을 위한 볼을 준비해 갤러리스탠드로 향하는 장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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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하이원대회) 역전패에 이어 두번째 역전패(이수KLPGA선수권대회), 천하의 장하나도 울음을 멈출수가 없다


하지만 에너자이저 장하나는 전혀 지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갔다. 가족의 품에서 안정된 경기력을 유지하며 상금순위 12위로 시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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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쾌한 드라이버는 장하나의 주무기중 하나다.


시즌 전체 기록은

대상 포인트 8위(295점)

상금 순위 12위 (398,148,625 원)

평균타수 9위 (70.92타)

평균퍼팅 40위 (평균퍼팅수 30.65)

그린 적중율 10위 (77.24%)

드라이버 비거리 21위 (251.00야드)

페어웨이 안착율 85위 (7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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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의 버디 세레머니는 생동감이 있어서 참 좋다. 올해도 자주 볼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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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된다는 장하나는 LPGA선수들이 팬들을 대하는 모습을 많이 배우고 온것 같다.


장하나는 유쾌하다. 그리고 솔직하다. 소위 말하는 표정부자다.

가끔 솔직한 그의 모습에 오해를 살 때도 있지만 활력 넘치고 유쾌한 그의 플레이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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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의 유쾌하고 활력 넘치는 플레이를 올해도 자주 볼수 있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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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우리같은 사진기자들은 항상 재미있는 이야기거리를 제공해 주는 그의 표정과 액션이 정말 좋다.

지난해 신흥대세에 밀려 총 세번의 준우승을 차지한 장하나는 과연 올해에는 그만의 우승 세레머니를 볼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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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자이저 장하나의 우승세레머니를 하루빨리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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