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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 밴드 베일, 1980년대 낭만 노래 '0891'

김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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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01-1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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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원준이 보컬을 맡고 있는 밴드 '베일(V.EI.L)'이 새 싱글 '0891'을 12일 발매한다.

'0891'은 1980을 거꾸로 표기한 것이다. 멤버들은 음악적으로 가장 영향을 받았던 1980년대로 다시 돌아가고픈 마음을 담아 싱글명을 이 같이 정했다.

베일은 그 시대의 상징성을 '낭만'이라고 정의하고 뉴 웨이브 요소를 가미한 씬스 팝 장르의 곡들을 신보에 담았다.

첫 트랙인 '프레이(Pray)'는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은 긴 터널을 걸어가는, 또 황량한 사막에 홀로 남겨진 듯한 암담한 현실을 마주하고 있는 젊은이들을 위한 기도의 마음을 담은 곡으로 힘있는 코러스와 멤버들이 나누어 부르는 곡의 노래 파트가 인상적이다.

두 번째 트랙이자 앨범의 타이틀곡인 '20th Century'는 20세기 낭만의 시간으로 돌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심플한 리듬과 씬스 테마가 인상적이며 그 그루브에 맞춰 몸을 흔들 수 있는 캐주얼 한 댄스곡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민주화 항쟁으로 많은 젊은이들이 상처를 받았던 그 아팠던 시대가 '낭만'으로 기억된다는 것이 어쩌면 모순이라고 보여질 수도 있겠지만, '팝의 르네상스 시대'라고 불리던 80년대의 많은 젊은이들은 음악으로 치유 받고 상처를 위로 받았던 그 시절을 분명히 '낭만'으로 기억할 것"이라며 신보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베일 보컬 김원준, 록밴드 나비효과, 시나위 출신 베이시스트 정한종, 밴드 시베리안허스키, 펑키 브라운 출신 기타리스트 엄주혁으로 구성된 밴드다.

2015년 11월 정규 3집 발표 후 짧지 않은 공백기를 가진 베일은 이번 싱글 발매 후 앞으로 두 달에 한 번 싱글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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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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