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中 최대 SNS 웨이보, 평창 올림픽 홍보 나선다

2018-01-09 18:15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조직위원회는 중국 최대 소셜미디어 서비스 웨이보와 협약을 통해 중국에 빠르고 정확한 대회 소식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사진=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조직위원회 제공)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조직위원회는 중국 최대 소셜미디어 서비스 웨이보와 협약을 통해 중국에 빠르고 정확한 대회 소식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사진=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조직위원회 제공)
중국 대표 소셜미디어 웨이보가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돕는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9일 웨이보와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웨이보는 중국 최대 소셜미디어 플랫폼으로 일간 실사용자 1억 6500만명, 월간 실사용자가 3억 7600만명에 달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은 웨이보 라이브와 웨이보 스토리, 선수 랭킹, 웨이보 뉴스 등 플랫폼 서비스를 활용해 중국인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대회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됐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중국 최대 소셜미디어 웨이보와 협력으로 중국 내에 평창대회 홍보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특히 차기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중국에서 평창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경기 관람을 유도한다면 2018 평창올림픽의 성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철 웨이보 스포츠 및 뉴스 총괄이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중국에서도 동계 스포츠 열풍이 불기를 기대하고 2022 베이징 대회의 '동계스포츠 인구 3억 명' 달성 계획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