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경남, 리옹 출신 유망주 김신 영입

2018-01-05 13:00

김신. (사진=경남FC 제공)
김신. (사진=경남FC 제공)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한 경남FC가 공격수 김신(23)을 영입했다.

경남은 5일 "K리그 챌린지 부천에서 활약한 전북 유스 출신 공격수 김신을 영입해 공격의 퍼즐을 맞췄다"고 전했다.

김신은 2014년 전북에 입단한 뒤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으로 임대된 경력이 있다. 이후 K리그로 돌아와 챌린지 충주로 임대됐고, 지난해 부천으로 완전 이적했다. 지난해 챌린지에서의 성적은 29경기 4골 6도움

경남은 지난해 김종부 감독의 요청으로 이미 김신 영입을 추진했었다.

경남은 "체격 조건도 좋고, 스피드와 패싱력이 탁월하다"면서 "순간 개인 돌파 능력이 뛰어나 클래식에서 잔류 이상의 성적을 노리는 경남에 필요한 존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신은 "지난해 상대팀으로 경남을 지켜봤을 때 팀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클래식으로 승격한 경남에서 함께 하게 돼 너무 기쁘다"면서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치겠다. 이름 한자가 믿을 신인데 팬들에게 믿음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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