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짜릿한 동점골' 손흥민, 평점도 8.5점으로 최고

2018-01-05 07:03

손흥민. (사진=토트넘 핫스퍼 트위터 캡처)
손흥민. (사진=토트넘 핫스퍼 트위터 캡처)
손흥민(26, 토트넘 핫스퍼)이 최고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웨스트햄과 순연 홈 경기에서 0-1로 뒤진 후반 39분 시원한 중거리 슛으로 동점골을 뽑았다.

토트넘은 후반 25분 페드로 오비앙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48시간 만에 경기를 치르는 상황에서 패배를 눈앞에 뒀다.

하지만 손흥민이 토트넘을 구했다. 후반 39분 27~28m 거리에서 때린 오른발 중거리 슛이 골문을 열었다. 짜릿한 동점골이자 시즌 10호, 프리미어리그 7호골이었다. 지난해 12월26일 사우샘프턴전 이후 9일 만의 득점.

토트넘 선수 가운데 최고 활약이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8.5점을 줬다. 선제골을 넣은 웨스트햄 오비앙과 함께 최고 평점이었다.

손흥민을 제외한 나머지 공격진은 주춤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만 7.6점을 받았고,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 등은 6점대에 머물렀다. 70.8%의 볼 점유율과 28개의 슈팅(유효 8개)으로 1골만 넣었으니 당연한 결과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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