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화보 속 두 사람은 시종일관 애정 어린 눈빛을 주고받으며 설렘 가득한 모습이다.
아름다운 제주도 바닷가를 배경으로 류현진 선수가 배지현 아나운서의 면사포를 올려주고 있고, 텅 빈 야구장을 배경으로 서로의 손을 잡으며 바라보고 서 있는 모습이 로맨틱하게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이날 신년인사와 함께 앞으로의 각오도 함께 전했다.
이들은 “많은 축하와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한결 같은 따뜻함을 가질 수 있는 동반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긍정적인 부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두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매 순간 아끼며 배려하겠다"고 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5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되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모든 행사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CBS노컷뉴스 유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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