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제주, 2018시즌은 우승과 함께 웃는다!

1일부터 연간회원권 판매도 개시

2018-01-02 15:52

제주는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2018시즌 K리그 클래식과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시 한번 우승 도전에 나선다.(사진=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제주는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2018시즌 K리그 클래식과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시 한번 우승 도전에 나선다.(사진=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두 번 실수는 없다. 제주는 '트로피'를 원한다.

K리그 클래식 제주 유나이티드는 지난해 12월 31일 제주도 서귀포의 클럽하우스에서 선수단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시즌을 준비하는 출정식을 가졌다.

2018시즌 K리그 클래식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도전하는 제주는 신입 선수와 신규 스태프를 소개하며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새 시즌부터 대표이사를 겸하는 제주 출신 안승희 단장은 "우리는 하고자 하는 의지와 포기하지 않는 신념으로 가득 차 있다. 많은 제주도민이 경기장에 찾아와 제주의 새로운 역사를 지켜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성환 감독도 "2017시즌 아쉬움이 컸다. 올해는 시즌이 끝나고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선수들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반드시 정상에서 웃도록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제주는 연고지 제주도민 1%인 6000명을 목표로 2018시즌 연간회원권도 1일부터 판매한다. 카드와 카드케이스, 목걸이가 기본 구성으로 W석(성인 11만원, 중고생 7만원, 초등생 5만원)과 E/N석(성인 7만원, 중고생 4만원, 초등생 3만원)을 구분해 판매한다.

얼리버드 구매자에게는 추가 증정의 기회도 준다. 성인과 중고생 선착순 1000명은 패키지 상품을, 초등생 선착순 1000명에게는 학용품 세트를 증정한다.
제주는 새 시즌을 함께 할 6000명의 연간회원 모집을 시작했다. 제주는 2018시즌 연간회원권 구매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사진=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제주는 새 시즌을 함께 할 6000명의 연간회원 모집을 시작했다. 제주는 2018시즌 연간회원권 구매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사진=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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