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갈비뼈 부상 스텐손 '시즌 어려울 수도'

2017-11-06 10:29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갈비뼈 부상으로 투어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되었다.

6일(한국시간) 미국 골프채널에 따르면 스텐손은 원래 근육 문제라고 생각했던 부상이 뼈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의심되어 다음 주 MRI촬영을 할 계획이다.

지난 주 터키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EPG)투어 롤렉스 시리즈 터키시 에어라인 오픈에서 스텐손은 "상황이 더 악화된 것 같다. 분명히 좋지 않고, 앞으로의 골프 일정을 확신할 없다"고 말했다. 스텐손은 4언더파 공동 35위로 대회를 마쳤다.

올 시즌 EPGA투어는 2개 대회만을 남겨두고있다. 네트뱅크 골프 챌린지와 시즌 최종전 EP월드투어 챔피언십이다. 스텐손이 남은 투어 일정에 '보류'가능성을 내비치며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스텐손은 현재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11위에 올라있다.

한편 스텐손은 12월 초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이벤트 대회인 히어로월드 챔피언십 출전도 예정되어 있다.

스텐손은 "히어로월드 챌린지에 출전할 시점에, 부상이 충분히 플레이할 수 있는 수준이었으면 좋겠다"고말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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