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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A, 미야자토 아이에 도쿄올림픽 일본 女골프 코치 정식 요청

2017-10-24 10:40

미야자토아이.사진=AP뉴시스
미야자토아이.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일본골프협회(JGA) 올림픽경기대책본부가 미야자토 아이(일본)에게 2020년 도쿄올림픽 여자골프담당 코치 취임 요청을 정식 결정했다.

지난 23일 일본 마이니치 신문 비롯해 다수 매체에 따르면 일본골프협회(JGA) 올림픽경기대책본부가 이날 도쿄에서 열린 회의에서 미야자토에게 2020년 도쿄올림픽 여자골프담당 코치 취임을 요청하는 것을 정식 결정했다.

지난 8월 골프장에서 쓰러진 미야자토 부친의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취임 요청 시기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은퇴한 미야자토는 현역시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15승,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9승 등 세계투어에서 통산 24승을 거뒀다. 한 때 여자골프 세계랭킹 정상에도 오른 바 있다.

한편 2020년 도쿄올림픽 남자골프코치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남녀골프코치를 맡았던 마루야마 시게키(일본)가 연임한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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