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솔비 소속사 'M.A.P 크루'에 따르면, 솔비는 7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위촉식을 통해 솔비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다.
"선관위 측은 솔비가 가수이자 화가, 방송인으로서 영역의 한계 없이 활발하게 활동하며 대중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해 온 영향력을 높이 평가해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이에 따라 솔비는 내년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비롯한 선거방송 각종 캠페인과 영상 등에 출연해 바람직한 선거문화를 알린다.
솔비는 그 동안 자살 예방 특강을 비롯해 각종 자선 전시회, 봉사활동, 기부 등 사회적 실천을 이어왔다. SNS를 활용해 실종아동찾기 프로젝트 '파인드'를 진행하기도 했다.
소속사는 "꾸준히 사회적인 문제와 소외된 계층을 향한 관심을 이어온 솔비가 정치와 선거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이었다"며 "SNS 등에서 소신 발언으로 공감을 얻었고, 대선을 앞두고 국회에서 진행된 강연회 '어쩌나 대한민국'에 참여해 진솔한 대담을 나눴다. 매 선거마다 인증샷을 올리며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선관위 김대년 사무총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솔직하고 밝은 모습으로 국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솔비가 선관위와 함께 희망과 참여의 아름다운 선거문화를 꽃피우는 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솔비는 "사회와 사람들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다 보니 자연스럽게 정치와 선거의 중요성도 알게 됐다"며 "국민의 선택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결정되는 만큼 아름다운 선거문화가 정착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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