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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컵 1R] 이지희 1타 차 2위…이보미 19위

2016-11-24 15:13

이지희자료사진
이지희자료사진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일본투어 최종전 리코컵 1라운드에서 이지희(37)가 공동 2위에 올랐다.

이지희는 24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골프장(파72, 6448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리코컵(총상금 1억엔)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단독선두 와타나베 아야카(일본)에 1타 뒤진 공동 2위다.

이지희는 전반 홀에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타수를 잃었다. 하지만 후반 홀에서 버디 4개를 기록하며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이어 신지애(28, 스리본드)와 김하늘(28, 하이트진로)이 1언더파로 공동 6위에 올랐다. 김하늘은 후반 홀 플레이가 아쉬웠다. 전반 홀에서 버디 3개로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후반 홀에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공동 6위로 추락했다.

이보미(28, 노부타그룹)는 2오버파로 공동 19위에 올랐다. 이보미와 MVP를 다투고 있는 류 리츠코(일본)는 7오버파를 기록하며 최하위 성적인 29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JLPGA 최종전인 리코컵은 올 시즌 JLPGA투어 우승자와 상금랭킹 25위까지 총 31명이 출전했다.

정미예 기자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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