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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클래식, 한 조에서 만난 선수는 누구?

2016-09-22 16:52

이승현,장수연,조정민자료사진
이승현,장수연,조정민자료사진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미래에셋대우 클래식 최고의 흥행 카드는 박성현(23, 넵스)-김세영(23, 미래에셋)의 장타 대결이다. 이들 외에도 눈 여겨 볼 만한 조 편성 조합이 많다.

미래에셋 대우 클래식(총상금 6억원)은 23일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강촌골프장(파72, 6527야드)에서 개막한다.

1라운드 조 편성은 올 시즌 성적이 비슷한 선수들끼리 짜여졌다. 올해 시즌 2승을 기록한 장수연(22, 롯데)과 조정민(22, 문영그룹)이 같은 조로 편성됐고, 시즌 1승을 올린 김해림(27, 롯데)과 안시현(32, 골든블루), 오지현(20, KB금융그룹)이 한 조가 됐다.

7승으로 다승 1위에 올라 있는 박성현 다음 순위가 2승이다. 장수연, 조정민, 고진영(21, 넵스)이 2승을 올렸다. 장수연과 조정민은 한 조에서 시즌 3승을 위한 경쟁에 돌입한다.

장수연, 조정민과 같은 조에서 경기를 펼치는 이승현(25, NH투자증권)은 시즌 1승을 기록 중이다. 이승현은 현재 대상부문 3위, 상금왕 5위에 올라있다. 꾸준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이승현과 2승을 달성한 장수연, 조정민 조 역시 기대되는 조다.

또 주목할 만한 조는 이소영(19, 롯데), 김예진(21, 요진건설), 박지영(20, CJ오쇼핑) 조다. 이소영은 현재 신인상 부문 1위에 올라있는 선수이고, 박지영과 김예진은 지난해 신인상을 다퉜다. 지난해 박지영은 김예진을 누르고 신인왕을 차지했다. 이소영은 지난해 신인왕 경합을 펼쳤던 선수들과 경기를 치른다.

정미예 기자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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