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안병훈-김경태-이수민, 올림픽 향한 뜨거운 ‘3파전’

안병훈 '유력', 이수민 추격전...여자는 매주 '요동' 현재 박인비-김세영-전인지-양희영 순

2016-05-03 09:59

▲안병훈자료사진.
▲안병훈자료사진.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안병훈(25.CJ그룹),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 그리고 이수민(23.CJ오쇼핑)이 펼치는 올림픽 3파전이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3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 랭킹에 따르면 안병훈은 종전 보다 7계단 뛰어오른 24위로 올라섰다. 김경태도 지난주 60위에서 48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수민은 지난주와 같은 75위다.

안병훈은 같은 날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준우승을 발판으로 순위가 상승했고, 김경태는 지난주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더 크라운스에서 시즌 2승째를 거두며 순위가 급상승했다.

안병훈은 지난해 유러피언(EPGA) 투어 BMW PGA 챔피언십 이후 꾸준히 랭킹을 유지하고 있어 리우올림픽 출전이 유력하다. 남은 1장의 티켓은 김경태와 이수민 둘 중의 한 명으로 좁혀지고 있다.

김경태와 이수민은 이번 주에는 잠시 국내로 복귀해 매경오픈에서 샷 대결을 펼친다. 이후 김경태는 다시 일본에서 활약하고, 이수민은 유럽에 집중에 계획이다. 현재 세계 랭킹에서 김경태가 앞서 있지만 배점 포인트에서 EPGA 투어 대회가 높기 때문에 아직 알 수 없다.

한편, 한국 여자골프 선수들의 세계 랭킹은 매주 요동치고 있다.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여전히 2위에 오른 가운데 김세영(23.미래에셋)이 6위로 올라섰다.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7위, 양희영(27.PNS)은 8위다. 지난주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던 장하나(25.비씨카드)는 9위로 한 계단 밀렸다.

이번 주 랭킹에 따르면 박인비-김세영-전인지-양희영이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지만 선수들 간의 랭킹 포인트 차이가 크지 않아 아직 알 수 없다. 텍사스 슛아웃에서 135개 대회 만에 우승한 신지은(24.한화)는 14계단 오른 24위다. 올림픽 엔트리는 7월 둘째 주 세계 랭킹에 따라 결정된다.

김세영 기자 freegolf@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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