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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플레이 특집]‘메이저 챔프’ 박준원 “공격이 능사는 아냐, 때론 기다릴 줄도”

2015-09-25 14:05



[매치플레이 특집]‘메이저 챔프’ 박준원 “공격이 능사는 아냐, 때론 기다릴 줄도”
[마니아리포트 조원범 기자]지난해 매경오픈 우승자 박준원(29.하이트진로)은 기다림을 아는 선수다. 일대일로 맞붙어 매 홀 승패를 결정하는 매치플레이 방식에서는 오히려 이런 선수를 만나면 상대가 제풀에 꺾이기도 한다.

그는 다음달 1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용인 88골프장에서 열리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를 앞두고 “매치플레이라고 해서 꼭 공격적인 게 좋은 건 아니다. 때론 기다릴 줄 도 알아야 한다. 내 나름대로 전략적으로 게임을 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여유를 보였다.

박준원은 드라이브 샷의 평균 비거리 부문 154위(265.17야드)일 정도로 ‘짤순이’지만 아이언 샷의 그린적중률은 4위(76.56%)에 오를 만큼 정교한 골프를 구사한다. 그는 “일대일로 맞붙기 때문에 누구를 만나느냐보다는 당일 컨디션과 전략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박준원의 샷 능력 지수와 대회 각오 등을 들어보자.

[wonbum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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