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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호, "다승 기대하고 있다"

2015-06-04 15:10



최진호, "다승 기대하고 있다"
[마니아리포트 조원범 기자]최진호(31.현대하이스코)가 올시즌 목표를 밝혔다.

최진호는 지난 24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오픈에서 3년 만에 통산 네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해 전역한 후 1년도 채 안돼 승수를 추가했다. 최진호는 "우승을 생각보다 빨리 하게 돼 기쁘다"며 "더욱 편안하게 투어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는 믿음이 생겨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즌 초반 일찌감치 우승을 한 만큼 최진호의 목표는 다승이 됐다. 최진호는 "여태까지 4승을 하면서 한 번도 시즌 다승을 한 적이 없다"며 "겨울에 하와이에서 퍼팅과 쇼트게임 연습을 많이 했고 체력 훈련하면서 거리를 늘리려 했다. 겨울에 준비한 것들이 생각대로 잘 되고 있어 올시즌 다승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로 투어 10년차가 된 최진호는 남자 프로골프 응원에 대한 당부도 빼놓지 않았다. 최진호는 "대회장에 직접 와서 보시면 재밌다"며 "선수들의 기량이 좋아져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으니 직접 갤러리로 와서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wonbum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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