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치, 통산 2승도 텍사스에서

유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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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5-06-0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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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리포트 유혜연 기자]스티븐 보디치(호주)가 시즌 첫 승이자 개인 통산 2승째를 거뒀다.

보디치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포시즌스 리조트 TPC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59타를 기록한 보디치는 지미 워커(미국) 등 2위 그룹을 4타 차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텍사스에서만 2승째다. 보디치는 지난해 3월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거뒀다. 당시 심한 우울증을 딛고 우승을 거둬 주목을 받았다. 올시즌에는 첫 대회인 프라이스닷컴에서 최고 성적인 2위를 기록한 후 눈에 띄는 성적을 내지 못했다. 19개 대회에 출전해 컷 탈락이 9번이나 됐다.

2타 차 단독 선두로 출발한 보디치는 전반에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적어내며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그러나 후반 들어 11번홀과 12번홀, 16번홀과 17번홀에서 각각 연속 버디를 적어내며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공동 34위(6언더파), 박성준(29)은 공동 39위(5언더파)로 마무리했다. 재미교포 제임스 한(34)과 존 허(25)는 각각 공동 55위(3언더파), 공동 66위(이븐파)에 그쳤다.


한편 이번 대회는 폭우 탓에 1라운드에서는 파70이었던 코스가 2라운드부터는 파69로 변경됐다. 14번홀 페어웨이가 물에 잠겨 파4에서 파3로 변경되면서다. 파69의 코스에서 PGA 투어 대회가 열린 것은 1983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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