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4타 뒤집고 '시즌 2승'

유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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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5-05-3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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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이우승트로피와함께기념촬영을하고있다.사진
[마니아리포트 유혜연 기자]이정민(23.비씨카드)이 4타 차 열세를 뒤집고 시즌 2승을 달성헀다.

이정민은 31일 경기도 이천의 휘닉스 스프링스 골프장(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채리티오픈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이정민은 2주 전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통산 6승째.

이로써 이정민은 전인지(24.하이트진로), 고진영(20.넵스)과 함께 다승 부문 선두로 올라섰다. 우승 상금 1억2000만원을 획득해 시즌 상금 2억9434만원으로 이 부문 3위를 기록했다.

4타 차 공동 7위로 출발한 이정민은 전반에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적어내며 3타를 줄여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후반 들어 15번홀과 16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적어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18번홀에서 2.5m 버디 퍼트를 집어넣으며 먼저 경기를 마쳤다. 배선우(21.삼천리)와 정희원(24.파인테크닉스)이 추격했으나 2타 차를 좁히지 못해 공동 3위에 머물렀고 결국 이정민의 우승이 확정됐다.

이정민은 "이번 대회 때 샷이 안 좋아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장기인 아이언 샷이 받쳐줘서 티가 나지 않았다"며 "치고 박고 우승한 게 아니라 뒤쳐진 채 시작해 내 플레이만 하다가 우승하게 된 거라서 여태까지 한 우승 중 가장 얼떨떨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는 KLPGA 투어 최다 연속 버디 신기록을 세웠다. 1번홀부터 8홀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종전 기록은 9명이 기록한 6홀이다. 조윤지의 기록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배상문(29)과 남영우(42)가 세운 기록과도 타이다. PGA 투어 최다 연속 버디는 마크 캘커베키아(미국)가 2009년 RBC 헤리티지 2라운드에서 세운 9개다.


올해 국내 대회 첫 출전한 김하늘(27.하이트진로)은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상금랭킹 1위 전인지는 6언더파 210타 공동 12위, 지난해 우승자 허윤경(25.SBI저축은행)은 2언더파 214타 공동 25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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