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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비전플러스 무상 제공 등 '동반성장안' 발표

2015-01-06 15:32



골프존, 비전플러스 무상 제공 등 '동반성장안' 발표
[마니아리포트 조원범 기자]토털골프문화기업 (주)골프존(대표 김영찬)이 스크린골프 사업주들과의 동반성장 방안을 발표했다.

골프존은 6일 서울 청담동 골프존타워서울 빌딩에서 스크린골프사업주 대표단체인 (사)한국시뮬레이션골프문화협회, (사)GPC대중골프협회와 함께 스크린골프 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스크린골프 사업주-㈜골프존 2015 동반성장안 발표’를 진행했다.

골프존은 지난해 1월 신규 판매 중단 등을 골자로 한 1차 동반성장 발표에 이어 10월부터 양 협회와 새로운 동반성장 방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왔다. 이번 동반성장 방안에는 ▲비전플러스 서비스 무상 제공 ▲리얼 중고 시스템 매입을 통한 폐업 지원 ▲골프존 전체 시스템 대수 현 수준 유지 ▲스크린골프 붐업 마케팅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골프존은 Full HD로 제작된 신규 프리미엄 서비스인 비전플러스를 무상으로 제공해 스크린골프 영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한 일정 기간 이상 리얼 시스템을 운영중인 매장에 한해 폐업 지원을 위해 오는 2월부터 순차적으로 매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윙플레이트형은 1200만원, 일반형은 1000만원에 매입한다.

전체 시스템 수는 2015년에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골프존은 과열경쟁 방지 및 영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신규 시스템 판매 중단 조치를 이어오고 있으며 1년 간 지속하기로 했었다. 조치가 끝난 후 신규 판매가 재개돼도 리얼 시스템 매입 등을 통해 시스템 수를 유지하기로 했다.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전국 규모의 남녀 아마추어, 프로 대회를 지속 개최 및 방송 중계하고 스크린골프 대중화를 위한 생활체육 대회 등 지역 대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대회 방식의 제시, 신규 고객 창출 등을 통해 제 2의 스크린골프 '붐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골프존에 따르면 이번 발표는 지난해 동반성장 방안 발표 이후 시장 및 사업주들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한 진정성 있는 동반성장을 실천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준비됐다. 골프존 측은 스크린골프장의 자산가치 증대와 수익성 향상을 통해 스크린골프 산업의 지속 성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한국시뮬레이션골프문화협회와 (사)GPC대중골프협회도 골프존의 새로운 동반성장 방안에 적극 지지하며 회사의 노력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비방과 법적 분쟁보다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스크린골프 문화 창달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장성원 골프존 전무는 “지난해에 이어 스크린골프 사업주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현실화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스크린골프와 국내 골프 산업을 이끄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onbum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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