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한화금융클래식]“미녀골퍼도 보고, 캠핑도 즐기고~”

페어웨이에 텐트 50동 설치… 바비큐 파티와 영화, 음악 공연 감상

2014-07-30 16:17

▲한화금융클래식2014에서만나볼수있는'골핑페스티벌'.사진
▲한화금융클래식2014에서만나볼수있는'골핑페스티벌'.사진
페어웨이에 텐트 50동 설치… 바비큐 파티와 영화, 음악 공연 감상

[마니아리포트 유혜연 기자]‘미녀골퍼들의 굿샷도 보면서 밤에는 캠핑까지 즐긴다.’

국내 여자프로골프 대회 중 최대 상금(12억원)이 걸린 한화금융클래식이 다채로운 마케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대회 기간 2박3일(8월1일~3일) 동안 페어웨이에 텐트를 설치하는 ‘골핑 페스티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최 측은 대회장인 충남 태안 골든베이 골프&리조트의 3개 코스 중 대회 때 사용하지 않는 마운틴 코스 6번 홀 페어웨이에 50동의 텐트를 설치했다. 텐트 외에도 테이블, 의자, 랜턴 등 캠핑에 필요한 용품이 지원된다. 사전 예약을 통해 선정된 갤러리들은 대회 기간 국내외 최정상급 여자골퍼들의 경기를 지켜보는 것은 물론 밤에는 바비큐 파티를 즐기면서 영화와 음악 공연도 감상하게 된다.

주최 측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두 배 이상 신청자가 늘었다”면서 “골핑 페스티벌이 향후 한화금융클래식만의 독특한 이벤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밖에 대회 기간 한화골프단 소속 선수들에게 코스 공략과 스윙 교정, 쇼트 게임 비법 등을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31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r201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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